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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인모드FX 후기.

KRNOMAD 2024. 8. 6. 19:36

오늘 생애 첫 인모드 FX를 받았다.

지인에게 피부과를 추천 받았는데
가격 대비 효과가 괜찮다고 했다.

무서워서 유튜브로 인모드 후기들 찾아보며 고민하다가
결국 시술받기로 결정함.

1부위 이벤트가로 이중턱만 시술받았고
가격은 11,000원(vat포함)이다.
턱부분(볼) 추가해도 5만원대에 시술 가능하다.

상담실장님이 슈링크랑 같이 시술 받으면 좋댔는데
인모드 통증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전에 다른 피부과에서 슈링크 효과를 그다지 못봐서
우선 패스.

세안하고 시술대 입성한다.(1인실)
슈링크와는 달리 인모드FX는 마취를 안 한다.


겁이 많은 나는 아플까봐 바짝 쫄았있었는데
담당자분이 오셔서 인모드 기계를 켠다.
오른쪽 이중턱부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별로 안아픔.

근데 뜨거움의 전개가 어찌될지 모르니
여전히 쫄아서 발가락은 오징어마냥 꾸물댐.
담당자님은 뜨거워야 효과가 좋다고 얘기해주시는데
이정도면 괜찮네~ 할때쯤 윽-소리가 절로남.
겁나 뜨겁다는 소리임. (우쒸. 쒸익쒸익)

아!아! 아픈 소리를 내면
담당자님이 온도를 낮춰주시는 듯 하다.
체감상 온도가 낮아짐.
마지막으로 온도 물어봤을때: 39도

아래 사진은 시술 직후 부터
집에 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시술끝난직후(시술대 침대에서)
시술끝난직후 시술침대에서 오른쪽
피부과 엘레베이터에서 정면샷
피부과 1층 카페에서
집 엘레베이터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붉은 자국이 올라온다.
내 기준 통증은 슈링크 대비 아팠음. 뜨거움.

온도 낮추면 효과가 떨어질텐데
난 뜨거워서 어쩔수 없었음.
다음엔 버텨보리라 다짐한다.
이뻐지기란 쉽지가 않다.

슈링크는 얼얼하고
인모드는 뜨거움.

2024년 8월
인모드 FX 시술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