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베어리스타 마스카포네 도넛 맛 비교(feat. 베어리스타 브라우니 케이크)

쿨라임피지오 성애자이자 전도사의

스타벅스 신상 도넛 맛 표현기.

베어리스타 도넛(왼), 쿨라임피지오(오)

오늘도 어김없이 스타벅스에 방문했다.
쿨라임 피지오로 아침을 맞이하고 싶어서.

신상 디저트 도장깨기 중인 나는
별 기대감 없이, 베어리스타 도넛을 주문한다.

베어리스타 도넛 반갈 크림샷

맛집 인플루언서라도 된 냥,

베어리스타 사인판
(화이트 곰돌이 초코 토핑)을 떼어내본다.
도넛의 반을 갈라내면 크림이 모습을 드러낸다.

베어리스타 마스카포네 도넛 : 5,300원

속이 비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다.
마스카포네 바닐라 크림이 실하게 들어있다.

그렇다면, 크림의 맛은 어떨까?

마스카포네 바닐라 크림 측면샷

크림은 우유맛이 난다.
그다지 달지 않아 거부감도 없다.

성분을 찾아보니
밀크파우더와 가공유크림이 들어있다.

밀크파우더, 가공유크림(원재료명 3~4째줄)

전체적으로 도넛의 크기도 크고
높이도 높아 두껍다는 표현이 떠오른다.

두툼한 크기와 높이를 자랑하는 도넛

빵 자체와 크림이 달지 않아서
호감도 높은 디저트다.

크림에서 부드러운 우유맛이 느껴져
어떤 커피와도 잘 어울리겠다.

나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쿨라임피지오와 함께했는데
강한 탄산과 잘 어우러진다.

개인적으로 베어리스타 마스카포네 도넛이
베어리스타 브라우니 케이크 보다 맛있다.